[상주] 음식물 덜어 먹기용‘안심접시’지원

대한환경방송    입력 : 2021.10.13 23:33   

- 상주시, 안심식당 95개소에 50개씩 전달 -
- 코로나19 속 위생적인 식문화 만들기 나서 -

보건위생과 안심접시 지원 (1).jpg

상주시가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중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덜어 먹기용 안심접시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는 13일 남원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안심접시 5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연 가운데, 시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95개 식당에 안심접시 50개씩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보건위생과 안심접시 지원 (2).jpg

안심접시 지원은 코로나19 속에 같은 용기에 든 음식을 먹는 비위생적인 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시는 전달한 안심접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식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이들 업소에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안심집게와 안심국자도 배부했다. 또 비말차단 칸막이와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챙기면서 영업주도 안심하고 영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재동 보건위생과장은 감염병 걱정 없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