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신춘회)는 지난 13일(금)에 2022학년도 유·초등부 봄 현장체험 학습을 떠났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재활용품의 눈부신 변신을 경험할 수 있는 정크아트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했다.

 

체험은 실내에 전시된 다양한 정크아트를 감상하고 직접 작동해보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바깥에 전시된 여러 종류의 아크바이크들을 타보며 상상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기한 작품들을 오감으로 즐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초등부 한 학생은 “동화 속에서 보았던 날아가는 자전거를 타는 토끼가 된 기분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담당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폐품들로 만들어진 멋진 작품들을 보면서 학교에 돌아가 이런 것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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