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프리미엄급 상주복숭아, 인도네시아를 흔들다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7.28 10:47    수정 : 2022.07.28 10:48

-상주 굿마인 영농법인, 탑푸르트(주), 자카르타서 상주 복숭아 판촉행사 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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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과 탑푸르트주식회사(대표 전제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상주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수출된 복숭아는 프리미엄 등급으로 인도네시아의 최고급 마켓인 소고(SOGO)백화점 외 2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복숭아 2kg(6) 박스에 120만 루피아(한화 약 10)로 유례없는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었으나 주말 동안 준비된 300박스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모두 완판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K-Food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복숭아의 맛과 품위를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며, 시식행사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이라며 상주복숭아 품위를 극찬했다.

 

김호상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끊임없는 프리미엄 복숭아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상주복숭아를 해외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동남아의 지속적인 한국산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추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프리미엄 복숭아 재배에 노력해온 회원 농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 확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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