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미녀)는 지난 9일 회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반찬나눔 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로당 폐쇄 등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힘을 모았다.

 

이날 이들은 장조림, 멸치볶음, 각종 나물 등 다양한 반찬을 성심껏 조리하고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박미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레 만든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영대 모서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이지만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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