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 농가주부모임 풍물단(단장 차계순) 회원 20여 명은 2월 15일(목)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면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지며 지신을 위로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내서면 풍물단은 상주농협을 시작으로 농협RPC, 내서면 행정복지센터, 상주농협 신촌지점, 상주농협 낙서지점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윤태경 내서면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내서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내서면 풍물단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에게 평안과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환경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환경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