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기센터, 고추 병해충 관찰포 운영
입력 : 2020.04.02 10:57
- 병해충 발생 예측 적기 방제, 올해 고추 풍년농사 기약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고추의 생육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추 관찰포는 지난 3월에 5개소를 선정해 6월부터 9월까지 7회에 걸쳐 생육과 병해충 발생 정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생육조사의 경우 3.3㎡당 포기 수, 초장, 주당 착과 수, 예상 수량이다. 역병, 탄저병, 세균점무늬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총채벌래류, 진딧물류에 대한 예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입력해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하며 농업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관찰포 운영으로 병해충 발생을 조기 예측하고 신속히 방제해 고품질 고추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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