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품질 쌀 생산은 적기 모내기로

    입력 : 2020.05.14 11:17   

- 이상기온에 따른 적정시기 모내기 및 논 관리 철저 -

 

고품질_명품쌀_시범단지_모내기_실시3.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정 시기에 모내기 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주·야간 일교차가 크고, 야간기온이 낮아 뜸묘 및 저온 피해 등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큼에 따라 벼 육묘관리에 유의해야하며,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모내기 전 7~10일경으로 일찍 벗기면 저온피해, 늦게 벗기면 고온피해 및 모가 연약하게 자랄 수 있어 적기에 부직포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도 첫 모내기-모서면 도안리(20200423)-01 copy.JPG

상주지역 중만생종 모내기 적기는 평야지 기준 520~65일 경으로 모내기를 적기보다 일찍 할 경우 이삭이 빨리 패고 고온에서 벼가 익어 수량과 품질, 완전미 비율을 낮추기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

 

또한 상대적으로 쌀 단백질 함량이 늘어나 찰기가 떨어지고 식감이 딱딱해져 밥맛이 떨어진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이상기온에 따른 이른 못자리 및 모내기는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그에 따른 적기 모내기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며 제때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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